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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8 12:58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는 11월 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교사, 양평군수,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양평군의원 및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마켓은 청소년 참여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참여위원회가 주관하고, 양평교육지원청에서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좀 더 행복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실현되었으면 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설명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은 1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실질적 구매자(모든참석자)에게 설명하고 판매(실행의 약속 및 검토)하는 장으로 주제는 ▲ 학생들의 위한 책상 가림막 설치 ▲ 청소년 안전 귀가 택시 서비스 ▲ 양평군 학교 지필고사 통일 ▲ 청소년 참여권 확대를 위한 청소년 의회 구성 ▲ 청소년 창업 지원사업등 5개영역(안전,활동,진로,복지,공동체) 15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또한 2부에서는 양평군수와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 지자체장과의 정책 토크 콘서트 ▲ 청소년정책 묻고 답하기 ▲ 청소년 할말있어요 ‘나도한마디’ 로 진행되었다.
양평군수(정동균)는 “청소년정책마켓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양평의 청소년정책에 대한 더욱 발전된 방안이 모색되어 청소년에 맞는 청소년의 삶의 질이 한 층 높아 질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평군 모두가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19기 청소년참여위 의장(용문고 안계상)은 “올 한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정책학교’, ‘청소년모의투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진행 했는 데 이렇게 관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것이 뜻깊었으며,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반영되지 않더라도 청소년들도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통해 변화하고 싶어한다는 것이 전달 되었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1년 간의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양평 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오는 12월13일 양평군실내체육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