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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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연꽃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세미원은 3월부터 ‘과거를 열연(熱演)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과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느끼고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발현하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세미원이 진행하는 ‘과거를 열연(熱演)하다’는 연꽃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비들이 쓰던 문방사우와 규수가 사용하던 공예품을 관람하고, 세미원 정원에 복원된 전통문화시설인 과학영농온실, 금강산, 사륜정, 세한정 등 조상들의 삶이 느껴지는 유물 및 다양한 시설을 통하여 역사, 문학, 예술 등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총 40회 25명 내외이고, 세미원 관람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관외 지역 참여자에게는 이동버스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세미원 박물관교육팀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세미원 최형근 대표이사는 “세미원이 학습적, 예술적, 정서적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관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조상들의 뛰어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4월부터 ‘봄빛정원문화제’를 개최하고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5월부터는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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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연꽃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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