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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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jpg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남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에 이어 유공자표창이 수여되고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테이프 커팅식과 남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현판식이 있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천시 관내 가공사업장의 제품 전시공간에서는 쌀, 복숭아, 도라지가공품 등이 전시되어 이천시 농산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엄태준 시장님은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납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의 설립을 통해 남부권 농업발전의 성공적 발전 토대에 한걸음 다가갔으며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국비사업인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14억 5천만원이 소요된 사업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정적 농업소득확충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기반조성과 농산가공산업의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면적은 1,264m2의 규모로 식품제조시설 492m2, 창업보육 교육시설 332m2, 화물용승강기 등 부대시설 440m2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제조시설에는 버블세척기, 잼농축기, 미분쇄기 등 40 여종의 가공기기를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한 창업보육교육 과정은 이론교육 1년, 가공장비 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 총 4년의 과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창업 이론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제품을 직접 생산 및 판매 절차를 수행해 봄으로써 창업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645-3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은 사업비 19억 4천만원(한강수계기금 10억원, 시비 9억4천만원)이 소요됐으며 연 300톤의 친환경미생물 생산시설이 갖췄다.
 
이천 농축산 밀집지역인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의 농축산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수질오염, 부영양화, 악취 등 환경오염 방지로 이천의 농산물 성가제고 및 농축산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친환경미생물은 작물에 있어서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에는 축사악취 및 파리를 감소시켜 축사환경 개선, 가축생산성 증대의 효과가 있기에 축사 주위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8년 이천 본소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준공 이후 매년 400여톤의 미생물을 생산하여 6천2백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어 농축산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장호원, 설성, 율면 농축산인들은 남부권 친환경미생물배양실(645-3497)로 신청을 하면 공급량, 공급방법 등을 상담한 후 생산된 미생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남부권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준공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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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남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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