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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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병민, 이하 양평IL센터)와 양평역(양평관리역장 김동석, 이하 양평역)은 지난 6일 양평역에서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이동식 호이스트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양평IL센터가 지원 주체로 이동식 호이스트의 지원‧유지‧보수를, 양평역이 관리 주체로 비치‧대여‧안내를 맡기로 했다.

 

지자체 최초로 역내에 설치된 이동식 호이스트는 간단한 전동기구 조작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기구로써, 양평IL센터가 지역 내 중증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히 접근성과 이동성에 있어 주요거점이 되는 기차역 등에서 활동지원사 외에 역내 인력의 도움을 받아야만 화장실이 사용이 가능했던 중증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서 김병민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은 화장실 용무가 급해도 귀가할 때까지 참고 견디거나, 이용하더라도 부담감이 많았었는데 이번 계기로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며, 또한 이동식 호이스트 설치가 모든 역으로 확대되어 중중장애인의 기본권익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석 양평관리역장은 “관광도시로써 우리군 뿐 아니라 양평역을 이용하는 모든 중증장애인이 이동식 호이스트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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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코레일 양평역, ‘이동식 호이스트’ 설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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