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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3 13:11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희)는 지난 22일 방역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악취와 각종 해충으로 위협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을 지키고자 사랑 나눔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 선정해 방역 활동과 더불어 제초작업 및 집안 정리를 추진했다.
정인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방역활동 전개 등 선제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든든하다”며,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개인별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