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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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계찬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행정시스템이 고도화 전문화 되는 가운데 관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하며 행정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자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IT기술(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용차량을 이용 및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이용과 반납 외에도 차량에 대한 종합적인 상태분석 및 운행기록이 확인이 가능하다.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공무원이 출장을 나가기 위해 관용차량을 배차받는데 담당부서 앞에서 기다려 차키를 받고 수기로 배차대장을 작성하는 등 큰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이유에서 관용차량을 이용하기보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차량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한 신속성 및 적시성을 가지기 어려웠다.

 

군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보유 중인 관용차량을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연구, SK렌터카에서 사용 중인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 ‘ SK스마트링크 배차시스템’을 관용차량 배차에 도입했다.

 

지난해 2월 처음 도입한 스마트 관용차량 배차시스템은 6대 차량을 시작으로 현재 47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관용차량을 배차받을 수 있고, 차량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편의성으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6.2%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최선규 회계과장은 “향후에는 차량이용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관용차량 수를 확보, 운영예산 절감과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공용 카셰어링을 외청까지 확대 운영해 행정의 고도화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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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스마트 관용차량 배차시스템 도입으로 행정 효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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