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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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계기 마련
 
정병국의원.JPG
지난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병국(여주/양평/가평) 국회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에 섰다.
 
자신의 지역구를 뛰어 넘어 경기도 전역을 발로 뛰며 유세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혁신의 일성은 기득권 내려놓기다.
 
그 시작은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다.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을 포함한 기초단체장들의 정당공천제 폐지였다.
 
민주통합당 역시 같은 공약을 내 걸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과연 정치권이 이 약속을 지켜 낼 것인가? 눈 여겨 보고 있다.
 
항간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쉽사리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편으로는 원칙과 신뢰를 정치적 자산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께서 반드시 관철 시킬 것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국민들도 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정부 탄생과 동시에 금년 4월24일 전국적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정병국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가평군수 선거가 포함 되었다. 지역정가에서는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병국 국회의원은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평군수 선거에서 공천을 하지 않기로 내부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그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그대로 실천할 수 있을지, 가평군민뿐만 아니라 여주군민과 양평군민들은 정병국 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신뢰의 정치를 지켜보면서 국민은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여야 모두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정당공천 폐지를 이행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지역정가는 복잡한 셈법에 빠져들고 있다. 썩은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기존의 인식이 변화 할 조짐이 일고 있다.
 
줄서기 정치, 정당정치에 젖어 있는 예비 후보자들은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인식아래 지역주민들보다는 정당의 눈치 지역 국회의원에게 눈도장을 찍는 정치에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때가 왔다. 그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 잡을 시기가 온 것이다.
 
어려운 결단을 한 새누리당과 정병국 국회의원!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정당공천이라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주민들에게 무한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을 주민들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 해 주기를 바란다.
 
이것이 국민들의 바램이자 주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지방자치인 것이다. 이번 가평군수 선거에서 기득권을 내려놓은 정병국 국회의원의 결단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한 지역정치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은 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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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국회의원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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