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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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사 >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이 지나고 새벽닭이 하루의 시작을 알리듯 2017년 정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올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영국의 EU탈퇴결정,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제45대 미국대통령 당선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국제관계의 변화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였고, 국내적으로는 지진과 가뭄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발생 및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인한 전국의 촛불시위 등 일련의 사건 사고로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은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국민은 역사적 국난과 IMF 등 어려울 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으며,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시도 새해에는 안성시민 모두가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비상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부지런한 붉은 닭처럼 근면성실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는 2017년도가 안성이 새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새해 주요 의정방향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열린 의회, 바른 의정’은 제6대 안성시의회 전반기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열린 의회, 바른 의정 구현’을 위해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민의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도록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서민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에는 사회적 약자 외에도 안성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서민생활 속에서 손 톱 밑 가시와 같은 각종 불필요한 규제 개혁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안성시 인구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3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분명한 방법은 바로 ‘지역 경제 활성화’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대 현안으로 꼽고 있으며 이를 위한 우수기업 유치와 규제개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성시의회도 이에 적극 공감하며 집행부의 투자유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세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안성시의회에서는 새해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봉사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폭 넓게 마련되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곁에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뜻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2017년 새해를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 함께 손잡고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안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성시의회 의장 권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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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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