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여주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여주 전국철인경기대회 2013 여주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30일 이포보에서 개최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회장 : 맹호승 59세)에서 주최·주관하는 「2013 여주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오는 30일(일)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9시부터 1시까지 선수 및 임원, 가족을 포함한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주군 남한강 이포보(당남리 일원)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올림픽 코스로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 등 총 51.5㎞구간이며 시간제한은 4시간 이내이다.

 

이번 대회는 3가지 희귀난치병을 포함 6가지 불치병을 갖고 태어난 은총(10세)이와 아버지 박지훈 씨를 주축으로 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 여주군이 함께하는 전국대회로 대회 참가비 전액은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될 예정으로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

 

은총이 아버지 박지훈 씨는 지난 2006년부터 마라톤·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은총이와 함께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운 점들을 전파해오고 있다.

 

또한 재활병원 건립에 앞장서고 있는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이번 대회에 철인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2013 여주 전국철인3종 경기대회」는 올해로 여주에서 세 번째 개최되며, 백로가 알을 품고 비상하는 모습의 아름다운 이포보는 철인3종 경기 장소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철인경기 대회장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 철인3종 경기 등록동호인은 8천여 명에 이르고 클럽에 등록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철인들도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여주군에는 30여명의 회원(회장 : 이운용 52세)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