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대중교통불편 직접 체험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수행차량 대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 3번의 환승을 거쳐 ‘이동 시장실’ 개최 장소인 위례 엠코타운플로체 아파트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 시장의 버스 행보는 지난 14일 위례 엠코타운센트로엘 이동시장실에서 건의된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문제를 몸소 체험하고 살피기 위해 실시했다.
오 시장은 위례신도시에 도착할 때까지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버스 소요시간, 접근성, 연계교통체계, 안내표, 승객서비스 등을 직접 확인했다.
체험 후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오 시장은 대중교통 불편을 통감하고, 이용버스노선 신설 및 증설, 환승체계, 차량 이용 환경 등 교통체계 불편한 점과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가졌다.
오수봉 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과 소통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에서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발로 뛰고 찾아가는 소통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