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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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개헌과 협의회의 역할 등 폭넓은 주제로 논의
민선6기 마지막 정기회의,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
27명의 시장·군수(부시장·부군수)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쳐
20180205_보도자료_경기도시장군수協, 민선6기 제14차 정기회의 개최 (1).jpg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행주산성공원 내에 자리한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민선6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현안과 향후 협의회의 역할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윤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 마지막 정기회의까지 함께 해주신 시장·군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임기 잘 마무리하시고,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환영사에서 “바로 지금이야말로 지방분권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 31곳 지방정부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민선6기 마지막 정기회의였던 만큼 시·군별 안건은 신속하게 일괄 처리하고, 지방분권개헌과 시장군수협의회의 향후 역할 등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시기와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었지만,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원칙은 정당과 정파를 떠나 모두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김윤식 협의회장은 “오늘 논의가 밑거름이 되어 민선7기에는 우리 협의회가 더욱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면서, “그간 고생하신 시잔군수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한 시군별 안건으로는 수원시의 ‘경기도 중학교 교복비 지원사업 연내 추진 건의’를 비롯해, △‘2017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시상금 지급 건의’(수원시) △‘개발제한구역 내 액화가스 판매소 설치 건의’(고양시) △‘기초의회 2인선거구 획정의 폐해에 따른 건의’(성남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설치시 외국인주민 포함’(안산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행위제한 완화’(안양시) △‘직통계단 설치기준 개정’(안양시) △‘외국인 불법행위자 규제방안 강화’(시흥시) △‘국가재정법 개정 건의’(이천시) △‘하남미사 공공주택사업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개선[선동IC개선]’(하남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개선 건의’(구리시) △‘행복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의왕시) △‘50만 이상 자치단체 일반구 설치 승인 건의’(화성시) △‘경기도-시·군간 인사교류 개선’(시흥시) 등 모두 14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식 시흥시장(협의회장), 최성 고양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모두 27명의 시장·군수(부시장·부군수)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우미리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민선7기 첫 정기회의는 올해 7월, 용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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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協, 민선6기 제14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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