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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31 15:20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의료원측에 「시민 안전이 최고! 만약을 대비해 만전을 기해 달라 당부」
김용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1일 이천의료원(병원장 이문형)을 방문해 병원 내 상황실과 진료센터를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이천의료원장 이문형 병원장은 “이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감염증 유입에 대비해 호흡기 증상, 폐렴 등이 있는 환자 내원 시 중국 여행력을 의료기관에서 확인하는 등 신속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현장방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이천의료원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감염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계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고 중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병·의원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