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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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도제프로그램에 참가한 제니퍼 탐씨가 세창도예에서 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jpg

[이계찬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일 시가 운영하는 도자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니퍼 탐(미국)씨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을 찾아 수료증을 받은 제니퍼 탐(Jennifer Tam)씨는 이천의 우수한 도자기술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이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와 웹사이트를 통해 이천시의 도자도제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며 “이천의 도자문화를 경험하고 이천의 뛰어난 명장으로부터 직접 도자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도자도제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인 이천시를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시책을 강구하고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이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자도제프로그램’은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에서 도자 분야 명장 및 작가들이 국내외 연수자에게 한국도자의 진수를 전수하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상시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미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총 8개국에서 이천시를 찾아온 22명이 연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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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도자기술 배우러 ‘이천’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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