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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천시의회 제217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
- [배석환 기자]=이천시의회 제217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8일 진행됐다. 이날은 일일 명예의원이 2명이 함께 참석해 의정활동이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봤으며, 회의 진행되기 직전 2021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기 전 예산심의 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인 서학원 위원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까지 차지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에 "그동안 단 한 번도 위원장을 맞지 못했던 의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의원에게 양보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이천시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완력이 이 자리에서 또다시 작용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2020년도 후반기 집행부를 만들면서 말들이 많았었다. 기존에 의장과 부의장을 맞았던 홍헌표 전 의장과 김학원 현 부의장이 후반기에또 자리를 고집하며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려고 고수했으나 의원들이 반발하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반발하자 홍헌표 의장은 의장 자리를 내놓고 정종철 의원에게 할 수 없이 양보했고, 이후 운영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며 후반기 판공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었다. 그러나 김학원 의원은 부의장 자리를 후반기에 김하식 의원에게 양보하기로 했었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끝내 김학원 의원은 판공비 사용하기 위해서인지 그 자리를 고수해 후반기에도 부의장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끝내 자리를 차지하고 지금도 그 자릴 지키고 있다. 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또한 성숙한 자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존에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굳이 한시직인 위원장 자리까지 했어야 했느냐? 는 불만섞인 뒷 얘기도 나오는데 다수당의 힘 있는 성숙함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하기사 다수당이면 머 하는가? 같은 당 시의원들 간에도 서로 눈치보며 소통도 안 되는 상황이며 하물며 야당과도 손 잡으며 지난 후반기 부의장 선출에도 협조하며 김학원 의원을 선출했던 것 아닌가? 또 전반기 집행부 구성을 하면서 이미 약속했던 후반기 집행부 약속을 파기했던 사람들 아닌가? 그런 비난과 비판이 있는데도 의회에 임하는 태도나 그동안 자세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은 자리만 지키는 말뚝 역활만 하고 있을 뿐, 거기까지며, 국민의힘 김학원 의원은 연일 비판만 받는 시의원이 되고 있다. 얼마 전 경주에서 의원연수 중 주먹다짐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때린 사람은 없는데 맞은 사람은 있단다.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겠지만, 이런 몰상식하고 노가다판 조차도 벌어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대해서 반드시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이천시의회는 이런 상황을 시민들께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것도 사건이 한참 지나서 비난일 일자 마지못해 한 것이다. 이천시의회에 미꾸라지가 시의회 전체에 흙탕물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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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천시의회 제217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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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라파엘의 집’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문
-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 지난 10월 25일, 여주시 강천면 소재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여주시는 그동안 선제적 방역체계를 갖추고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으며 경기도내에서 확진자가 15명으로 가장 적은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선 이번 일로 불안해하실 여주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주시는 전 직원 방역비상체제를 갖추고 질병관리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 24일 20대 중증장애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첫 확진자 발생이 보고된 후 즉각 ‘라파엘의 집’ 종사자 85명과 입소자 127명과 외부 강사 6명 및 외부 접촉자 13명 등 총 231명을 전수조사하고 검체 채취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총 30명이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확진자는 입소자가 20명, 종사자가 9명, 외부강사 1명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재검사가 필요한 미결정 5명은 27일인 오늘 재검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음성으로 분류된 196명에 대해서는 11월 초까지 3~4일 간격으로 추가검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 여주시 확진자는 총 42명입니다. 상황이 위중한 만큼 시설 쪽에 양해를 구하고 시장 직권으로 시설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여주시 관내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행정조치를 취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감염이 예방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시설종사자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시설 방문 및 접촉자 신고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로 시설 내에서만 지내는 분들을 위해 생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병상 확보와 환자 이송 등을 소방서, 의료기관, 경찰서 등과 공조를 통해 추진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기도 코로나19 즉각 대응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집중대응체계를 갖추고 신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주시 내 소재한 집단 요양․치료시설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 전수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각 읍․면․동에도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지시하고 현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여주시 주최·주관 행사 등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기관 및 사회단체, 종교단체에는 모임, 행사, 예배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의 등교 일정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상황의 추이를 보며 상인회 등과 협의해 5일장도 당분간 폐쇄하도록 조치하고 각종 단체와 협력해 경로당 등을 소독했습니다. 현재 개방 중인 경로당 재폐쇄도 고려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에 대해서는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병행하겠습니다. 터미널과 여주역, 세종대왕릉역,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는 그 어떤 상황보다도 고조된 위기감 속에서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와 기관, 시민 모두가 똘똘 뭉쳐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만이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자세입니다. 저는 이번 집단감염 위기 탈출을 위해 시장인 제가 직접 콘트롤 타워가 되어 모든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라파엘의 집과 핫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우선, 현재 최초 발생일인 19일에서 5일 전인 14일을 기점으로 ‘라파엘의 집’ 직원들의 접촉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방문 채취 및 검진도 병행할 것입니다. 역학조사관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보조 인력 1명과 역학관계 조사 지원을 위한 통계요원 2명 그리고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전담홍보인력 1명 등 현장에 인력을 오늘 중으로 추가 배치하겠습니다. 또 ‘라파엘의 집’ 내부 돌봄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원받은 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 오전 여주시 보건소에서 서울시와 강남구청, 여주시가 협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라파엘의 집’이 관여시설인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인력과 방역물품을 최대한 지원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족한 인력과 물품 지원을 약속해주신 서울시와 강남구청에 12만 여주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관련 지자체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해나간다면 코로나 위기는 훨씬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2차 대규모 발생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개인 방역 강화를 위해 개인이 손쉽게 온도를 잴 수 있도록 체온계를 시급히 구입해 배부할 계획입니다. 시민맞춤형 방역지원을 위해 배부될 디지털 체온계는 여주시 전 세대가 대상이며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3억 6백만 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방역으로 더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 방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주시는 드론을 이용해 ‘라파엘의 집’ 일원을 공중 방역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시민들이 이번 집단감염으로 불안하지 않도록 여주시가 총력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잘 전달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집단감염 상황에서 초동 대처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여주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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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라파엘의 집’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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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안성시 단체장의 품격 ‘적반하장’
- 적반하장(賊反荷杖) 이란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는 “도둑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이다. 좀 격이 떨어지는 속담 이지만 “똥묻은 犬(개)이 겨묻은 犬(개)을 나무란다.”와 유사한 말이다. 근간, 경기도 안성시에서 혈세인 시 보조금 수 억 원을 받아 운영하는 모 단체 이사장의 무례한 행동과 또한 단체 업무추진비 등을 집행함에 있어 정도를 벗어난 행태 등으로 인해 단체장의 품격이 도마에 오르며 세간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 단체장은 타의 모범을 보여야할 지역의 리더임에도 지난해 그 단체 공식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지역의 대선배에게 안하무인으로 폭언과 모욕을 하고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아 지역의 선후배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설상가상 그는 또 모 단체 공적 예산인 업무추진비를 사용함에 있어 주말과 공휴일 저녁에 술집에서 사용하는가 하면 유치하게도 심지어 2~3만 원짜리 피자를 시켜먹고 업무추진비로 계산하는 등 마치 개인 돈 인양 흥청망청 사용했다. 그는 내가 기부한 돈을 내 맘대로 사용하는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고 항변하고 있다. 참 딱하고 어이없는 변명이 아닐 수 없다. 단체장은 당연히 기부를 하게 돼있다. 본인이 단체장으로서 아무리 기부를 했다 해도 일단 단체 예산에 잡히면 당연히 공금인데 그는 그것도 모르고 사적으로 사용했는지 저의가 의심스럽다. 아무리 단체의 장이라 해도 공금을 함부로 사용해도 된다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으며 설령 기부를 했다 해도 단체나 지역사회 좋은 일에 사용해야 한다. 야간에 개인적으로 주점에 가서 술 마시고 피자 시켜 먹었으면 당연히 개인 돈으로 지불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사무실 담당자가 관리 소지해야할 단체 법인카드를 마음대로 소지하고 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고 상식 밖의 일이다. 그 단체장은 해명에서 본인이 기부한 돈이니 내 마음대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취임하며 이사들 수당을 없앴다. 그래서 1년에 두 번씩 설과 추석 때 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들에게 내 개인돈으로 소고기를 사 선물해 주고 있다고 생색을 내며 내가 낸 기부금을 내 맘대로 쓰는데 뭐가 잘못이냐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이사들은 “이사 수당을 없애고 그 돈을 좋은데 쓰자고 해 일단 취지가 좋아 동의는 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보니 단체장이 공금을 방만하게 전용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해 매우 실망스럽다. 지역사회에 창피하다”는 반응이다. 또 “만약 수당을 없애지 않았음 년 간 이사수당이 28만 원인데 가령 그 돈으로 충분히 알아서 소고기를 사먹을 수 있다. 우리가 언제 소고기를 사달라고 했느냐. 그런데 이사장이 생색을 내고 있다. 설사 잘못해도 할 말도 못하고 있다.”며 이젠 자존심이 상해 받지 않겠다.”고 토로했다. 웃지 못 할일은 또 있다. 모 단체장은 안성시민들의 혈세인 단체 ‘홍보비’를 집행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함에도 자신이 운영위원으로 있는 안성지역 N 매체에 타 언론사 보다 3~4 배가 많은 900여만 원을 편파적으로 퍼준 게 정보공개 결과 드러나면서 안성지역의 N 매체가 이 단체장의 나팔수를 자처하고 있어 공정성에 비판이 일고 있다. 게다가 일부 홍보예산을 멋대로 경조비로 전용하다 적발돼 변상하는 등 여러 면으로 체면을 구기면서 안성시와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과 아울러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의 집중감사는 물론 정의사회를 구현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안성지역 시민단체 등의 형사고발이 예고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 대도 불구하고 아는지 모르는 건지 N 지역 매체는 “모 단체장을 감싸는 듯 연일 기사를 뽑아내는가 하면 급기야 K신문 등 타 언론들이 인신공격성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호도 하는 등 모 단체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어 실망스럽고 역겹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더욱이 그 지역매체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모 단체장이 운영위 자문위원으로 있는 게 드러나면서 ‘가재는 게 편’식 비호 개연성 의혹을 짙게 하고 있다. 모 매체는 최근 기사에서 감히 가당치도 않은 ‘상도의’를 언급하며 정도를 추구하는 언론들의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지적을 외면하고 ‘마녀사냥’ 운운, 궤변을 늘어놓으며 모 단체장을 옹호하고 있어 참으로 한심하고 씁쓸하기만 하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정의가 존재하는 한 정도와 사실에 입각한 정론직필은 언제나 승리한다. 언론은 사회의 공기요, 소금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적폐인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는 것은 언론의 당연한 의무이다. 모 단체 지적기사를 썼다고 단체 사무실 출입문에 ‘기자출입금지’ 표지를 부착토록 지시하고 뭔가를 감추려 하는 자세는 시 단위 단체장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정의와 정도를 추구하는 언론인으로서 고하고자 한다. 어떤 사안이 잘못된 것을 알면서 양심에 반해 그를 대변하고 감싸 고 돈다면 시민들과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언론사가 광고 없이 운영할 수 없고 유지하기 힘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혹여 사익을 의식해서 잘못된 것을 알면서 잘못된 행동으로 일관하는 자를 궤변으로 비호를 한다는 건 참된 언론인이 아님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격언이 있다. 시민들과 독자들이 두 눈 뜨고 지켜보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다. 아울러 모 단체장은 지역사회 공인으로서 잘못된 것은 반성하고 진정으로 사과하는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 공인으로서 지역유지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지 기대하는 것 또한 괜한 기대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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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안성시 단체장의 품격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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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안성시 새마을 안성시청은 뭐하고 있나?
- 남기철 직전 회장, 안성경찰서 관계자와 미리 저녁약속 있었다는 건 거짓으로 드러나 그 자리에서 전화로 불러내 합석, 상대방에게 막말과 욕설해 ▲ 배석환 발행인 지난 24일 안성 모 지역신문에 따르면 안성시새마을회가 “회관임대수익과 관련 수익금의 일부가 이사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사무국 마음대로 직원 급여 및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시 새마을회는 안성의 지역신문이 자신들이 정당하게 이사회를 거치고 승인이 난 것을 놓고 괜한 트집 잡기식으로 딴죽을 걸고 있다며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새마을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약 30여 명의 새마을회 회원과 회장단은 지역신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등의 격앙된 표정을 볼 수 있었고 급기야 새마을회 여성 지역 회장들은 일부 눈물까지 보이며, “사무국장이 그렇게 일을 잘하고 지금까지 16년 동안을 열정적으로 일을 했는데도 일부 극소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입장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불만을 가지면서 사무국장을 사표를 쓰게 만들어 마녀사냥을 했다.” 며 억울하다는 태도를 목이 터져라 입장을 발표했었다. 약 30여 명은 이 자리에서 남기철 직전 회장과 박상철 전 감사의 변명에 치를 떨면서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이날 예정이 없이 참석한 박상철 감사는 “자신이 감사를 보면서 사인을 하지 않았는데 내 사인을 흉내를 내서 사인을 했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은 웃음으로 기가 막힌다는 입장을 표현해 굿이 설명을 듣지 않아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다. 이후 남기철 직전 회장은 자신의 처지를 변명하기 급급했고 새마을 회원들의 지지를 전혀 얻지 못하면서 현 회장에게 막말과 욕설에 대해서 회원들은 야유를 보내는 등 남기철 회장에게 성토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남기철 회장은 “지난달 안성시민장학회 심사위원회를 열고 그날 저녁 식당에서 안성경찰서 모 과장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고 하면서 저녁식사 하는 자리에 합석했다.“ 주장했었다. 하지만, 확인결과 남기철 회장은 미리 약속이 돼 있던 것인 아니었다는 게 확인되면서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안성시청은 새마을회가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으나 시청은 뒷짐만 지고 있었다. 시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자체적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새마을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먼 산만 바라보고 있다.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고 새마을회 자체 회원들이 회비를 걷고 고물을 주어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보수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상황에 시청의 태도는 보는 안성시민들은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임 민선 제7기 우석제 시장은 “친절행정, 섬김 행정, 소통행정으로 안성의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하고 희망찬 안성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다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었다. 취임하자마자 안 좋은 발생해 안타까울 뿐이다. 우석제 시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리, 감독 선상에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 그 사실여부를 반드시 따져야 할 것이며, 앞으로 두 번 다시는 이런 식의 마녀사냥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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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안성시 새마을 안성시청은 뭐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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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구태 정치꾼들 사라져야
-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약 20여 일 남짓 남은 시점에 과거 구태정치의 정치꾼들이 슬금슬금 기지개를 켜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거 몰상식한 일부 정치인들은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매관매직하다가 덜미를 잡히는가 하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국민이 이용해야 할 공권력을 남용하고 은행이나 공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에게 특혜를 주거나 인사 청탁으로 자격도 없고 능력도 안 되는 사람들을 특별 채용해 기용하며 자신들의 직위를 남용하는 사례는 비일비재했었다. 특히, 강원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권성동 법사위원회 위원장이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지난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자유한국당 권성동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밝히며, 국회도 체포동의안 절차를 빠르게 처리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채용 비리는 기회가 평등하지도 공정하지 못했고 결과에 대해서는 더더욱 정의롭지 않았다. 채용 비리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과거 이런 식으로 부정을 저질러 왔다. 지역에서 국회의원의 힘이라는 게 일반인들이 감내하기란 가히 공포의 수준이라 할 수 있는데, 선거 때만 고개를 땅바닥에 깔고 다니다가 당선이 되면 머리를 세우며 일부 시민들에게는 고압적인 자세와 불친절한 말투로 무시하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 망나니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투표권으로 단죄해야 할 것이다. 과거 정치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 중에는 “본인은 절대 돈을 받지 않았다. 만약 받았다면 당장 옷을 벗겠다.”고 주장했던 정치꾼이 있었는데, 이 정치꾼은 본인은 돈을 받지 않았으나 자신의 부인이 시장 공천과 관련해 돈을 받았다가 징역살이까지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말았었다. 그렇게 그 정치꾼 부인은 1년을 넘게 징역살이했고, 마누라가 징역살이 끝날 때까지 그 국회의원은 자신이 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은 끝까지 그 직을 유지했었다. 그가 정치꾼인데, 왜 그의 부인이 돈을 받을까? 부끄러운 줄 알고 자숙하며 조용하게 지내면서 좋은 말만 하고,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깨끗한 음식만 먹고 살기를 부탁하고 싶다.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이었다. 부부 관계(夫婦關係)란 결혼한 남녀의 육체적 행위와 관련된 일체의 것이며, 법률적으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녀를 말한다. 부부가 남녀의 육체적일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나이가 들면 생각도 비슷해지는 것은 대부분의 부부가 닮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은 “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말처럼 함께 살아가다 보면 말투나 행동, 식습관은 물론 건강행태까지 비슷해지기 쉽다”며 “특히 부부 상호 간 정서와 생활, 건강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며, 남북한 하나가 되는 그날을 고대하면서 이 나라와 국민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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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구태 정치꾼들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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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연이은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정당공천제 폐지로 이어지길..
- 정당을 위해 충성을 다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자들이 연이어 탈당을 선언하고 나섰다. 경남도의원 모 예비후보는 경선을 거치지 않고 후보자를 결정함에 정당의 뜻을 불복하고 무소속을 길을 선택했으며, 논산시장 모 후보 역시 시민들로부터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로 공로 후보자들을 울분을 토하게 만들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지방자치제는 당이 아니라 지역시민들의 선택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천 받지못해 탈당을 선택했다. 정당은 공천권이라는 권력을 내세워 이미 내정자를 정해 놓는 등 원칙과 명분 없는 공천으고, 정당의 선택에 눈치를 봐야하는 꼴이 돼버렸다. 정당의 불공정하고 명분과 원칙 없는 공천권을 박탈해야 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으며 정당 공천제 폐지를 위한 서면운동의 열기도 뜨거워졌다. 공천이란 "공식적으로 대표임을 인정한다 " 라는 뜻으로 공인된 정당에서 선거에 출마할 당원을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일이다. 이러한 권리를 정당은 당의 세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했다. 이에 반발한 후보자들은 우후죽순 탈당과 무소속을 선언했다. 정당이라는 뒷배를 뒤로 하고 오직 자신의 이름 석자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용기있는 무소속 출마는 당의 공천제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결국은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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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연이은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정당공천제 폐지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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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훌륭한 리더를 위한 교육이 절실한 때
- “잘못된 리더는 적보다 무섭다.”라는 말이 절실히 피부에 와 닿는 때이다. 리더가 훌륭한 자질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리더는 그 조직의 구성원을 고통과 난관에 부딪히게 할 수도 있다. 리더의 역할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리더로써의 역량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리더만이 그 조직원들이 그를 신뢰하며 따를 수 있을 것이다. 잘 교육받은 리더는 어리석은 판단으로 구성원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지 않을 수 있으며, 그릇된 길로 가자는 유혹에 쉽게 휩싸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리더를 위한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 지역 사회에서의 리더는 행정체제에서 가장 기본 리더는 마을 이장이며, 교육부면에서는 학교 반을 담당하는 담임교사도 리더이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마련된 교육으로써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이미 리더인 사람들 모두 그 역할을 잘 해내길 원한다면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여주시의 슬로건이 무엇인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이다. 여주는 인문을 기본적인 틀로 잡고 여주시민을 교육하려한다. 그렇다면 그 리더들은 여주시의 취지에 따라 노력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열정을 가진 일부 리더들은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받기 위해 사비를 들이기도 한다. 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야 하며, 그들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좋은 리더의 요건에는 좋은 성격이나, 뛰어난 대인관계, 봉사정신도 중요하지만 그에 더해 리더는 자신감이 넘쳐야하며. 또한 훌륭한 대화 기술도 있어야 한다. 대개의 경우 단체장을 선출함에 있어 조직원들은 그가 가진 평판이나 경력에 의존하게 된다. 그것은 리더로써의 자질 조건에 턱없이 부족하다. 어쩌면 지역 사회에서 훌륭한 그리고 준비된 리더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따라서 리더가 되고자하는 이의 자구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바람직하지 못한 이가 리더가 될 경우 조직원 잘못된 길을 인도 할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파멸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구성원들을 리더를 선출함에 있어서도 투표권에 담긴 책임감에 따라 리더의 자질이 충분한 사람을 잘 고르려는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 리더들의 다양한 욕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 되길 바라며, 이에 지자체나 교육청이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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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훌륭한 리더를 위한 교육이 절실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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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제2영동고속도로 IC 문제 흥천면 금사면! 타협과 협상 조정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길...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여주시 흥천면과 금사면 대신면을 관통하게 되므로 서울과 여주의 거리가 30분 이내로 좁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명실공히 여주시는 경기도 동부권의 변방이 아닌 수도권으로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절호의 기회를 맞은 흥천면, 금사면 주민들은 IC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며 서로에 대한 배려는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주장만 맞는다며 현수막을 내걸고 감정대립만 하고 있다. 여주시민을 대표하고 있는 시장과 의회에 대하여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내며 자신들만의 이익을 대변해 달라며 항의 집회신고를 내고 물리력을 행사하려고 하고 있다. 아무리 지방자치시대라고 하지만 시장과 의회에 모욕을 주는 발언들을 현수막으로 펼쳐 거는 모습은 매우 안타깝고 정도를 벗어난 형태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IC 문제로 정조준을 당하고 있는 이상춘 부의장의 행보에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주민들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역 이슈들에 대하여 접근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지방자치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타협과 협상이다. 양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 이해를 시키고 서로가 양보와 타협을 할 수 있는 비상구를 만들어 가면서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발언을 통해 객관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주민들을 설득해 내야 하는데 이것을 놓치게 된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양 지역 주민들은 지역발전의 대동맥이 열리는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한발 뒤로 물러나서 타협하고 조정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툭 하면 집회를 통해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언어들을 쏟아내며 상대를 이겨야 내가 이긴다는 근시안적인 선입견으로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하지 않기를 바란다. 흥천면민과 금사면민 모두가 살 수 있는 윈윈전략으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촉구한다. 여주시 행정기관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설계 되고 개통을 목전에 두면서 국토부에서 분명히 여주시에 의견을 물었을 것이다. 담당 공무원들은 즉각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받아서 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쳤다면 시민들께서 이런 대립과 갈등으로 고생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사사건건 문제가 생기면 시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는 좋지 않은 풍토는 분명히 사라져야 한다. 왜냐면 이것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흥천면과 금사면 주민들께서는 지금까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다며, 머리에 띠를 두르고 투쟁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시 원점에서 양 지역 주민들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두고 양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타협과 협상 조정을 통해 아름답게 해결하기를 바란다. 이미 원경희 여주시장은 밝혔다.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설 여주시 의장도 시장과 같이 원칙을 말했다. 여기서 원칙이란 말의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의 원칙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양 지역 주민들의 타협과 조정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흥천도 금사도 똑같은 여주시민이다.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겠는가? 편협한 눈으로 시장과 의회를 몰아 부여서는 안 된다. 사실 지방자치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지역 간에 대립과 갈등을 조정하는 일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문제이다. IC 문제 물리적으로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흥천면과 금사면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주민들을 자극하여 시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이미 꾸려진 대책위원회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끝장토론을 통해서 중지를 모아 흥천도 살고 금사도 사는 상생과 공존의 방향으로 IC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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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제2영동고속도로 IC 문제 흥천면 금사면! 타협과 협상 조정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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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기자수첩]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야합이냐?“
- ▲ 더불어민주당소속의 임영길 의원이 당선 소감을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천시 의회가 원 구성을 마치면서 왠지 뒤끝이 씁쓸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민주당 의장, 부의장 자리를, 새누리당은 각종 위원장 3개 모두를 차지해 전반기와 전혀 다르게 의회가 구성됐다. 전반기는 민주당 의장, 새누리당 부의장, 위원장 자리 3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김문자 의원이 많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일반 시민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론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것 또한 상황이 바뀐 것도 이유일 것이다.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이것이 ‘야합이냐 아니야!’ 현(임영길 의원) 의장의 말대로 ‘자유 투표 이뤄진 결과’라는 주장도 있다. 투표가 있기 전날 전춘봉 상임위 위원장실에 들렀는데 그 자리에 감학원, 서광자, 전춘봉, 등 의원들이 앉아 대책회의를 하는 듯했다. 그 자리에서 김학원 의원이 ‘상임위 자리 2개만 달라는 데도 저렇게 꿈쩍도 하지 않는다.“라며 푸념 섞인 말투를 던져 이 자리가 내일 열리는 후반기의 원 구성을 협상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더불어민주당의 부의장에 당선된 홍헌표 의원이 담담하게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본인이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서광자 의원을 비롯해 의원들이 사무실을 도망치듯 나가든가 또 전화를 만지며 통화를 하는 등 전부가 민주당 의원들이 하나같이 자리를 뜨며 도망치듯 나가버렸다. 이런 정황들은 다음 날에 열리는 투표가 미리 자리 배분을 놓고 협상을 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다음날 협상의 결과는 민주당 의장, 부의장, 새누리당 상임위 3개 모두 차지란 결과가 나왔다. 물론 전반기의 부의장 자리를 차지한 김문자 의원은 당연히 의장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고 민주당과의 의리라는 차원에서도 그렇게 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의원 일부가 김문자 의원에게 등을 돌리면서 뜻하지 않은 임영길 의원이 당선되자 본인도 놀라 어찌할 줄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한참을 보이며 단상에 올라도 말을 잊지 못했다. 의장의 상황을 보더라도 사전에 어느 정도 원 구성에 있어서 합의는 했으나 막판에 가서 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문자 의원 또한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당연히 의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새누리당은 본인을 찍어주지 않으리라는 것을 예상했던 터라 기대는 하지 않았을 것이며 민주당에서 본인에게 표를 던져줄 것이라는 기대가 한순간에 날아가자 김문자 의원도 당황하며 한참을 눈을 감고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한 얼굴로 침묵하고 있었다. 이렇게 의장투표는 끝나고 부의장을 투표가 진행되자 홍헌표 의원이 5표, 전춘봉 의원이 4표로 홍헌표 의원이 당선됐다. 여기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된 홍헌표 의원의 표는 새누리당이 밀었던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에서 홍헌표 의원이 자신에게 표를 던지고 또다른 한 표는 민주당 A 씨가 던져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춘봉 의원은 투표당시에 서광자 의원에게 ‘카톡’을 보내 “홍헌표 찍어달라”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전춘봉 의원은 서광자 의원에게 투표하면서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서 “김문자 의원이 의장이 됐을 경우 홍헌표 의원을 찍으라고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헌표 의원을 왜? 부의장으로 찍으라고 한 이유?”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 운영위원장 투표가 시작되고 긴장을 놓지 못하고 초초하게 투표를 지켜보고 있는 새누리당 김학원 의원 문제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불거졌는데, 위원의 구성원을 놓고 새누리당 김문자 의원과 김하식 의원 등이 김문자 의원과 언성이 높아지고 김학원 의원은 ‘4명으로 하자‘와 서광자 의원은 ’7명 이내이니 7명으로 하자’의 인원수를 놓고 장장 5시간 가까이 산고 끝에 “김문자 의원과 전춘봉 의원이 원 구성에서 빠지겠다.“고 해 4시 30분에 속개하고 투표를 마쳐, 김학원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시 김학원 의원은 운영위원장 자리를 강한 의지를 보이며 투표가 시작되자 얼굴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투표결과는 김학원 5표, 서광자 3표, 무효 1표로 김학원 의원이 그때야 긴장을 풀고 한숨 쉬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이천시 의회의 투표결과를 보면서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모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것은 상생의 정치를 추구했으며, 자유투표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또 다른 입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자리 나눠먹기식으로 배분을 했고 여기에서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새누리당과 야합하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요직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김문자 의원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하고 도왔으나 “토사구팽이(兎死狗烹) 냐 인과응보(因果應報) 냐”는 말만 남아 씁쓸할 뿐이며, 민주당 모 의원의 폭로 기자회견이 열릴지 예의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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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기자수첩]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야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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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기자수첩]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야합이냐?“
- ▲ 더불어민주당소속의 임영길 의원이 당선 소감을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천시 의회가 원 구성을 마치면서 왠지 뒤끝이 씁쓸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민주당 의장, 부의장 자리를, 새누리당은 각종 위원장 3개 모두를 차지해 전반기와 전혀 다르게 의회가 구성됐다. 전반기는 민주당 의장, 새누리당 부의장, 위원장 자리 3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김문자 의원이 많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일반 시민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론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것 또한 상황이 바뀐 것도 이유일 것이다.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이것이 ‘야합이냐 아니야!’ 현(임영길 의원) 의장의 말대로 ‘자유 투표 이뤄진 결과’라는 주장도 있다. 투표가 있기 전날 전춘봉 상임위 위원장실에 들렀는데 그 자리에 감학원, 서광자, 전춘봉, 등 의원들이 앉아 대책회의를 하는 듯했다. 그 자리에서 김학원 의원이 ‘상임위 자리 2개만 달라는 데도 저렇게 꿈쩍도 하지 않는다.“라며 푸념 섞인 말투를 던져 이 자리가 내일 열리는 후반기의 원 구성을 협상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더불어민주당의 부의장에 당선된 홍헌표 의원이 담담하게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본인이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서광자 의원을 비롯해 의원들이 사무실을 도망치듯 나가든가 또 전화를 만지며 통화를 하는 등 전부가 민주당 의원들이 하나같이 자리를 뜨며 도망치듯 나가버렸다. 이런 정황들은 다음 날에 열리는 투표가 미리 자리 배분을 놓고 협상을 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다음날 협상의 결과는 민주당 의장, 부의장, 새누리당 상임위 3개 모두 차지란 결과가 나왔다. 물론 전반기의 부의장 자리를 차지한 김문자 의원은 당연히 의장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고 민주당과의 의리라는 차원에서도 그렇게 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의원 일부가 김문자 의원에게 등을 돌리면서 뜻하지 않은 임영길 의원이 당선되자 본인도 놀라 어찌할 줄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한참을 보이며 단상에 올라도 말을 잊지 못했다. 의장의 상황을 보더라도 사전에 어느 정도 원 구성에 있어서 합의는 했으나 막판에 가서 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문자 의원 또한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당연히 의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새누리당은 본인을 찍어주지 않으리라는 것을 예상했던 터라 기대는 하지 않았을 것이며 민주당에서 본인에게 표를 던져줄 것이라는 기대가 한순간에 날아가자 김문자 의원도 당황하며 한참을 눈을 감고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한 얼굴로 침묵하고 있었다. 이렇게 의장투표는 끝나고 부의장을 투표가 진행되자 홍헌표 의원이 5표, 전춘봉 의원이 4표로 홍헌표 의원이 당선됐다. 여기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된 홍헌표 의원의 표는 새누리당이 밀었던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에서 홍헌표 의원이 자신에게 표를 던지고 또다른 한 표는 민주당 A 씨가 던져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춘봉 의원은 투표당시에 서광자 의원에게 ‘카톡’을 보내 “홍헌표 찍어달라”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전춘봉 의원은 서광자 의원에게 투표하면서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서 “김문자 의원이 의장이 됐을 경우 홍헌표 의원을 찍으라고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헌표 의원을 왜? 부의장으로 찍으라고 한 이유?”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 운영위원장 투표가 시작되고 긴장을 놓지 못하고 초초하게 투표를 지켜보고 있는 새누리당 김학원 의원 문제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불거졌는데, 위원의 구성원을 놓고 새누리당 김문자 의원과 김하식 의원 등이 김문자 의원과 언성이 높아지고 김학원 의원은 ‘4명으로 하자‘와 서광자 의원은 ’7명 이내이니 7명으로 하자’의 인원수를 놓고 장장 5시간 가까이 산고 끝에 “김문자 의원과 전춘봉 의원이 원 구성에서 빠지겠다.“고 해 4시 30분에 속개하고 투표를 마쳐, 김학원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시 김학원 의원은 운영위원장 자리를 강한 의지를 보이며 투표가 시작되자 얼굴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투표결과는 김학원 5표, 서광자 3표, 무효 1표로 김학원 의원이 그때야 긴장을 풀고 한숨 쉬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이천시 의회의 투표결과를 보면서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모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것은 상생의 정치를 추구했으며, 자유투표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또 다른 입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자리 나눠먹기식으로 배분을 했고 여기에서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새누리당과 야합하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요직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김문자 의원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하고 도왔으나 “토사구팽이(兎死狗烹) 냐 인과응보(因果應報) 냐”는 말만 남아 씁쓸할 뿐이며, 민주당 모 의원의 폭로 기자회견이 열릴지 예의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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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기자수첩]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야합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