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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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배석환기자]=반갑습니다.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경안동, 쌍령동, 광남1,2동 지역구 국민의힘 시의원 노영준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상실하고, 형식화되고 있는 관내 축제 행사들에 대해 깊은 우려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발전 가능한 축제를 위한 전반적인 검토와 개선을 요청드리고자 오늘 이 발언자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토마토축제, 그리고 광주남한산성문화제라는 3대 축제를 비롯하여, 허난설헌문화제,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을 개최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회당 적게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억원대의 예산이 우리 축제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광주하면 이것”이라고 떠올릴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미흡한 홍보와 기획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고 외부 관광객은커녕 우리 시민분들의 관심도, 기대도, 호응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축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 혹은 지역 예술인 및 민간문화자원 육성임에도 지역예술인은 찾아볼 수도 없고 그저 인원동원에만 급급한 축제의 현장을 다수 목격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취지와 목적이 상실된 채 그저 예산만 무의미하게 투입되고 있는 축제들을 지속하는 것이 맞는 건지 이제는 철저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기승전 성심당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 가는 것밖에는 할 것이 없어 굳이 여행하러 가지 않는다는 대표적인 노잼도시로 항상 거론되는 대전은 이러한 불명예를 탈피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원칙으로 대대적인 축제 구조조정을 강행하여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8월에 개최된 ‘대전 0시축제’는 ‘대전 부르스’라는 추억의 가요를 모티브로 하여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명료한 캐치프레이즈로, 총 방문객 110만 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흥행을 달성하면서 ‘노잼도시’에서 ‘유잼도시’로 거듭났습니다.

 

물론 앞으로 대전 0시축제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대전은 상징성 있는 키워드를 담은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담아 많은 관광객을 동원하여 대전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우리의 축제도 이젠 형식적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변화해야 합니다. 어쩌면 대표축제라 할지라도 대수술을 진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예술인 및 민간문화자원 육성 등 확실한 목적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야만이 우리 광주시의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내년에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고, 5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음악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이곳 광주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축제기간 동안 외국 방문객들이 개최지를 대한민국의 어느 한 도시가 아닌 경기도 광주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광주시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준비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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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노 영 준 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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